가장 어려웠던 과목이였던 Consumer Behavior 첫 수업에 받은 그룹프로젝트는
About Leysin 이였어요.레쟝 마을에 관련해서 꼴라쥬 만들기.

중학교 미술시간 이후 꼴라쥬 만들기라니요 켁..
1등한 조에겐 샴페인을 상으로 준다니 무조건 1등해야지 하고 열심히 하기로 결심!

꼴라쥬 1등 발표는 학교 내 Vox Pub 에서 수업이 끝나고 술 한잔 하며 즐겁게 하네요.

흠...재미없었어요.한켠에선 신곡없는 노래방 기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구요..

이런식으로 비교적 모두 평범한 꼴라쥬를 내 놓았더군요..ㅋ

워낙 다양한 국적이 모였기에 역시 이 조도 많이 보던 국기를 여럿 그려놓은 작품

우리조 당당히 엉뚱하고 지저분해서 1등 했어요 ㅋㅋ
자연속에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레쟝을 만들었거든요.
나름 잎따다 붙인 내 아이디어.ㅋㅋ다시보니 참 손발이 오그라드는 유치한 꼴라쥬네요.

나름 반응 좋았는데..ㅋㅋ

제가 사는 빌라에서 가까운 Vox였는데..학교다니면서 거의 술을 마시지 않아 두세번 정도만 갔었어요.

우리학년에 있던 노출증 그녀가 키우던 귀여운 강아지.
얘랑 노느라 Vox에서 진행되는건 집중 못했어요.

이렇게 시끌벅적 프로젝트가 끝나고..

[본 게시글은 네이버파워블로거 립스틱정글님께서 미래의 SHMS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스위스호텔학교 홈페이지의 게재를 허락하셨습니다.]

출처: 네이버 립스틱정글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