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호텔유학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교육재단 공식 블로거 더럭키입니다.

요즘 밤에는 열대야에, 낮에는 무더위에 일하느라 힘들고 지치기도 할 것입니다.

한 여름의 무더위 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 ​"샬리아 (영화속 인물)" 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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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시력의 5% 밖에 남지 않은 젊은 청년, 과연 호텔리어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마인 블리트 데이트 미트 댐 레벤"  독일어 영화 제목이구요.

이번달 개봉할 영어 제목은 My Blind Date With ​Lif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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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제5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소피 숄의 마지막 날들', 제15회 리우데자네이루 국제영화제 독일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걸 위드 나인 위그스', 제48회 지포니 영화제에서 최우수상과 제56회 히혼 국제영화제에서 앙팡테러블 장편영화상을 받은 '다스 크레이지 하트' 등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 받은 "마크 로테문트" 감독의 신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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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가능이란 단어부터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5%의 시력은 아마도 사물을 분별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일텐데요.

​영화속 남자 주인공인 "샬리아"는 어릴적부터 호텔리어를 꿈꾸는 청년으로, 어느 날 갑자기 이유를 알 수 없는 시력장애로 인해 일반 바살의 5% 시력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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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독일 뮌헨의 최고급 호텔에 장애를 숨기고 지원하게 됩니다.​

여동생의 도움을 받아 1차 면접 통과!!  결국 채용되고 호텔리어로서의 신입교육을 받게 되는데요. 같은 신입 직원인 맥스라는 친구의 도움으로 역시 열정적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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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상대로 시각 장애로 인한 여러가지 실수를 하게 됩니다. 결국 중대한 고객의 결혼식까지도 망치게 되는 사고까지 치고 맙니다. 우여곡절 끝에 신입 친구 맥스의 도움으로 연수 최종 시험에 아슬아슬하게 합격하게 되고, 호텔에 남는 대신 맥스와 색다른 시도를 하게 되는 줄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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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가진 시력의 5% 밖에 안되는 시력으로, 누구보다도 넓은 세상을 보는 젊은 열정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연령대를 떠나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많은 울림을 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장애를 딛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 뿐만 아니라 인간의 내면적 가치와 이를 들여다 볼 줄 아는 통찰력이나 맥스와 같이 경쟁을 해야하는 동료 직원을 응원하는 등등...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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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글로벌 호텔리어를 꿈꾸고 준비하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도 자신들이 지닌 열정만큼이나 또 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인 샬리야는 최고 호텔경영교육을 받은 그 누구보다도 호텔리어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전문성과 자질을 갖추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 또한 이 영화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구요.

호텔리어라는 직업이 참 매력이 많은 직업이란 생각입니다.

이상 스위스교육재단 공식블로거 더럭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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